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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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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8.03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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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회장 신기식, 부녀회장 최복임) 회원 15명은 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는 물론 집안 안팎을 말끔히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덕면 새마을지회는 농촌의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주거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드리고자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식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최복임 부녀회장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지속적인 장마로 취약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이 걱정이 많았다며, 무더운 폭염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을 전해 준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도배와 장판, 그리고 집안 청소로 집안이 깨끗해져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원들은 평소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김치나눔 및 반찬나눔행사 등을 실시하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 서 나가고 있다.

또한 꽃길 조성사업, 등산로 정비 작업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덕면 만들기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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