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주민자치연합회, 영덕군 폭우피해 지원 수재의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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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주민자치연합회, 영덕군 폭우피해 지원 수재의연금 마련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8.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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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영덕군 폭우 피해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 동구]
동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영덕군 폭우 피해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수재의연금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과 동구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영덕군에서 일어난 침수 피해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기훈 회장은 “영덕군과 동구는 서로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자매도시로 동구 주민자치연합회가 영덕군민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수재의연금을 전달받은 이희진 군수는 “대구 동구 주민자치연합회의 배려에 감사한다”며 “이번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덕군에서는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500만원을 자매도시 동구에 전달한 바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군의 피해극복을 위해 자매도시인 동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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