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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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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 총력대응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8.0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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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열병·먹노린재 피해 방지를 위한 방제 추진

 

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
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를하는 모습<사진=의령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최근 잦은 강우와 다습한 날씨로 인한 벼 잎도열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체수가 증가한 먹노린재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의령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총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2천5백ha의 면적에 대해 3차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급증한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약제비 약1억 원을 추가 지원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특히 긴 장마로 인한 벼 잎도열병 피해 예방을 위하여 벼 병해충공동방제(2차)를 전년 대비 10일 정도 앞당겨 오는 8월 초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공동방제를 조기에 실시해 도열병 예방에 힘쓰고 있으나 도열병 발생 시 추가로 자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도열병은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고 일조량이 많아지면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시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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