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아동이 안전한 도시 위해 ‘옐로카펫’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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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아동이 안전한 도시 위해 ‘옐로카펫’ 사업 진행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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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국 서구청장과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옐로카펫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서구청]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옐로카펫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서구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지난달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설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보도 등을 노란색으로 조성한 어린이 안전 공간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고,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들을 잘 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카펫’사업의 원활한 상호 업무 진행과 지역 내 옐로카펫 설치에 대한 상호 협력,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달구벌커먼그라운드(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대구 지역 중 12개 공공기관 협의체)에서 본 사업을 후원한다.

서구는 올해 서대구초등학교 외 2개 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옐로카펫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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