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사거리 내 폭염피해 예방효과 기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12개소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비 횡단보도 그늘막은 차량 운전자의 시거확보와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어야 하는 등 보행자의 통행량 및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한다
또한 지난 2017년 그늘막을 처음 설치한 양산시는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3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폭염속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읍·면·동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그늘막 1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이번 그늘막 추가 설치로 시민의 보행환경 개선 및 폭염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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