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통영시 치과의사회와 협약체결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추진하는‘치과검진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통영시 치과의사회(회장 김용석) 소속 관내 치과 2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과질환을 조기에 치료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종합적인 치아검진을 통해 충치 치료, 홈 메우기, 치주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 및 개인별 치아관리 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진료비는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며 협약기관인 치과에서 20%를 후원하고,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 80%를 부담한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