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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마음의 연결’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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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마음의 연결’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폐막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0.08.0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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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연합, 고통의 마인드가 녹아든 프로그램...98개국 1억 5천만명에게 각광
마인드 교육으로 새로운 세상을 그린 폐막시...코로나19를 이겨내는 변화와 소통의 축제가 되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온라인 클래식 공연 / 제공 (사)국제청소년연합(IYF)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온라인 클래식 공연 / 제공 (사)국제청소년연합(IYF)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KNS뉴스통신=김은정 기자] 밝고 건강한 차세대 리더를 키워내는 청소년 글로벌 교류의 장,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가 29일 저녁,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비롯해,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음악, 세계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23가지의 ‘아카데미’와 그룹 활동 등 비대면 콘텐츠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교류, 연합, 소통의 마인드를 프로그램에 녹여내어 참가자들의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온라인 캠프에 등록한 인원은 27만 명이며, TV와 라디오 방송중계를 통해 캠프에 함께한 사람들은 98개국에서 1억5천만 명이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참가자 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기성세대들도 참가하여 세대를 초월한 공감의 장이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국제행사가 중단된 상태에서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행사는 IYF의 세계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온라인 시대에 비대면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2_온라인월드캠프 개최를 축하하고 참사자들을 격려하는 각국 리더들
온라인월드캠프 개최를 축하하고 참사자들을 격려하는 각국 리더들
29일(수)열린 IYF온라인월드캠프 K-POP콘테스트 참가자들이 한국 노래를 부르고 있다.
29일 열린 IYF온라인월드캠프 K-POP콘테스트 참가자들이 한국 노래를 부르고 있다.

29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한 폐막식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 배워,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내용의 <IYF Song>으로 시작, 67개국 138팀이 참가한 K-POP콘테스트 우승자 미얀마 제네비씨의 앵콜 공연, 세계 각국의 댄스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영웅 디디에 드록바가 “우리 안에 있는 힘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며 온라인월드캠프를 개최한 IYF에 지지를 보내어 주목을 받았다.

박옥수 목사는 폐회 강연에서 “기계에도 조절장치가 있듯이 마음에도 조절하는 장치가 있다”며 “캠프를 통해 새로운 마음의 세계에 뛰어들고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으며 주변 친구들의 마음을 보고 교류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위로가 되어주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기쁨으로 삼으며 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어느새 바뀐 자신을 발견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수많은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마음을 나누며 더 가까질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제청소년연합은 다음 달에도 중·고등학생을 위한 ‘월드유스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다시 한 번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월드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IYF 국제청소년연합’ 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은정 기자 noonnoo0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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