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먹는물 공동시설 6개소도 긴급 점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이열호 청원구청장이 31일 청주시 오동동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엔토모(대표 박기환)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구청장의 방문은 농촌발전의 유망산업으로 전망하고 있는 곤충산업기업을 탐방해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곤충산업 발전이 농업을 활용한 6차산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엔토모가 주력하고 있는 ‘동애등에’는 사료용 곤충이다.
축산 양어용 사료 및 비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해 고염분의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에 자원의 선순환과 동시에, 다양한 부가가치 산물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이날, 지역 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먹는물 공동시설 6개소도 긴급 점검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이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한다.
현재 청원구 관내에는 초정약수원탕매점, 원산면옥(초정약수터), 초정공원내, 보성아파트, 옻샘, 산성등산로 총 6개의 시설이 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과 관리 상태, 안내 표지판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