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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TP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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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TP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사업 본격화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7.3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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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타통과에 힘 실어
31일 진행된 청주 오창TP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사진=충북도]
31일 진행된 청주 오창TP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사진=충북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도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과기부 담당관,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후 3시 '청주 오창TP산업단지(후기리 18-5)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구 방역,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공시삽 및 에어샷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TP산업단지는 지난 5월 8일 과기부 전국 공모에서 충청권 도민들의 강한 열정과 집념으로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대상부지이다.

당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탁월한 입지, 단단한 암반 등에 높은 점수를 받고 특히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돼, 가속기 유치에 일조한 부지이기에 이번 기공식은 큰 의미를 가진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6월에 예타대상으로 선정되고, 7월부터 본 예타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추진 중에 있어, 이번 기공식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타 통과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충북도]
[사진=충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오창 테크노폴리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약속의 땅이고, 이 땅에 들어설 충북 방사광가속기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북 청주는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도약,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창TP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가속기 부지는 우선 조성해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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