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덕)에서는 소요동에 거주하는 아동 중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유치원 장기결석 또는 정기 예방접종 미실시 등 사회보장시스템에 추출된 아동이며, 방문상담을 원칙으로, 아동의 양육환경 및 학대・방임 등에 대해 대면조사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1차 확인하고, 필요 시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연계한다.
또한, 지속적인 조사 거부 및 학대 등의 의심 징후 등을 발견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동행 점검 및 경찰에 수사의뢰 협조를 통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은데, 이번 집중점검 조사를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 및 발굴하는 등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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