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보수동책방골목"에서 책방골목쇼핑몰을 운영하여 이젠 온라인에서도 보수동 책방골목의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10월 성문서점(대표 김태형)이 오픈한 책방골목 공동쇼핑몰에 여러 서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동참하여 총 60개소 중 14개 서점이 입점하여 가입 회원수가 700명으로 계속적으로 입력도서수와 쇼핑몰 참여 업체가 늘고 있고, 현재 책방골목 공동쇼핑몰에는 구입 가능한 35,800여권의 국·내외 도서가 입력되어 있으며, 개인도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들을 무료로 직접 사이트에 올려서 판매도 가능하다.
보수동책방골목을 직접 방문하는 게 좋은 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상,거리상 방문이 힘든 분들에게는 보수동책방골목 쇼핑몰 오픈은 매우 희소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골목내에 있는 서점들의 책들에 대한 데이터화가 정착된다면 오프라인명물인 책방골목과 더불어 온라인 명물인 책방골목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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