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동 ‘별별상상 이야기관’ 내달 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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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성동 ‘별별상상 이야기관’ 내달 3일 개관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7.2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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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으로 조성된 별별상상 이야기관이 8월 3일 개관한다. [사진=대구 북구]
대구시 북구의 도시재생사업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으로 조성된 별별상상 이야기관이 8월 3일 개관한다.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도시재생사업인 ‘라 스타트 칠성, 별별상상 여행’으로 조성된 ‘별별상상이야기관’을 8월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별별상상이야기관은 근대 대구 발전과 더불어 산업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그 ‘뿌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 북문 밖 마을, 칠성동 일대의 역사와 문화, 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옛 사진과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5년간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해 담아낸 전시공간이다.

전시실은 ▸칠성동의 유래와 역사 ▸칠성동의 산업(세계로 뻗어나간 칠성동의 기업들)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종합시장과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칠성동 사람들(신천변 피난민촌, 섬유공장 여공들) 등 크게 5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다.

관람하면서 해설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고 ‘더 보여’ 앱을 이용한 더 재밌고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 근대와 50년대 지역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낯선 공간 속의 나, 신기한 시간여행’이라는 크로마키 포토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별별상상 이야기관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별별상상 이야기관은 근대 대구의 상업과 공업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 칠성동 일대의 역사적 자료들을 주민들과 함께 담아낸 소중한 아카이빙 공간으로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노후된 도심을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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