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회의실에서 윤재옥 국회의원(달서을), 달서구의회 최상극·김인호 의원,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배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달서구 월배지역 내 전통시장은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대동시장, 도원시장, 대곡시장, 상원시장 총 6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월배신시장과 대동시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월배신시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아케이드 공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시장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중으로 조속히 공사를 착공해 2021년 4월 완공하기로 했다.
또 대동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시설현대화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 시·구의원, 상인 대표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시장 상인들 간 의견을 조율하고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월배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낙후된 도심을 재창조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앞으로도 국회의원 및 지역 의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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