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는 시민의 건강보호와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하여 실내공기질 측정을 신청한 영유아 가정, 소규모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노양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유해물질 측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실내유해물질 측정서비스는 3월~4월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라돈,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에 대하여 간이측정을 실시한다.
측정결과 실내 공기질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환기와 청소 강화,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오염저감 조치 후 재측정을 실시하여 실내 공기 관리요령에 대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측정을 위하여 세대에 방문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세대, 미세먼지측정기와 라돈측정기 대여를 통하여 실내공기를 관리해보고자 하는 세대를 위하여 실내유해물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실내유해물질 측정기 대여서비스는 미세먼지간이측정기(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측정 가능)와 라돈측정기를 2박 3일 동안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며, 통영시민 누구나 대여를 희망할 경우 통영시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대여 가능하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환기와 적정한 온·습도 관리, 물걸레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실내유해물질 서비스가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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