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완성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산외면 괴곡마을 골안경로당에서 지난 24일 귀농・귀촌인이 주최하는 지역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인공은 지난 2016년에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산외면 괴곡(골안)마을에서 인생 제2막’을 연 김화숙 씨 부부이며 이들은 지역주민 30명을 모시고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귀촌인 김화숙씨는 “농촌생활이 처음인 저희 부부가 빠르게 전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마을주민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웃의 일도 내 일처럼 서로 돕고 화합해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술 산외면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점차 늘어가는 현실에서 이렇게 서로 돕고 배려해서 완성형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우리지역의 모범이 되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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