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시스템 도입, 열람석에 비말가림막 설치 예정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대상으로 임시 휴관하던 방식을 종료하고 오는 27일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열람석을 축소하고 1일 이용자 수를 제한하여, 사전예약제로 평일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자료실 내 거리 유지를 위해 열람석을 재배치하였으며, 사서데스크와 열람석, 검색대에 비말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소독기를 추가 배치하며 재개관을 준비해 왔다.
그동안 우편복사서비스와 상호대차, 원문DB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재개관 후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보면서 운영 시간과 개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하루 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여야 한다. 이용시간을 제한하여 개관하므로 서고 소장 자료는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www.nane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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