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2일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에서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상호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은 부산, 울산, 경남도의 ‘청춘마이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문화도시센터는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함께 청년예술가 문화 복지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청년문화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더불어 청년문화 복지에 대한 상호 업무 공유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청춘마이크’ 사업 등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체계 구축을 통해 행복한 청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고자 한다.
또 협약서 서명에 이어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추진 중인 미리미동국 10개 문화예술공방을 탐방하고 청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공동 진행 등에 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 기관 뿐만 아니라 밀양시의 청년문화정책과 관련한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고자 했다.
박종준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는 “밀양시 청년 인적자원의 문화적 역량과 다양한 경험들이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과 결합되어, 밀양시의 다양한 청년문화 활동들과 더불어 향후 밀양시의 문화도시사업의 추진 활성화에 최대한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밀양시 문화도시사업에 힘을 실었다.
또한 현재 밀양시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청년 문화도시 해커톤대회(청년작당), 청년작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장병수 밀양시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밀양시의 청년문화가 한층 더 체계를 갖추고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업무 협약의 기대감을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