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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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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사업 본격 시작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7.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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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서울의 대표적 상징거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의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공간재편사업을 통해 광화문광장,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하고  조경, 역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접목해 ‘걷는 도시, 서울’ 정책을 상징하는 서울대표 보행길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공사는 교통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와 차질없는 공사 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장마철 우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교통통제는 휴가철 도래로 교통량 감소가 시작되는 31일 밤부터 시행한다.

특히 가로숲 개념을 도입해 보도 구간을 푸르름으로 덮을 수 있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청단풍 등 19종의 다양한 나무들을 식재하고 다양한 높이의 관목, 초화류 등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 녹지대도 3,328㎡ 가량 규모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심이 차량중심 구조에서 사람중심, 녹색공간이 풍부한 ‘생태문명도시’ 지향한다는 뜻을 담아 세종대로 보행길에 ‘사람숲길’이라는 사업명을 붙이기로 했다. 추후 인터넷 시민여론 공모 결과를 참고해 사업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공사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지를 2개 구역으로 분리하고 동시공사를 시행하여 공사기간을 단축, 출퇴근 시간대(06~09, 17~22시)에는 공사를 중지하여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세종대로 교통관리 T/F팀을 구성하고 교통상황 분석 및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교통상황 분석반, 현장순찰 및 문제상황에 즉시 출동·조치를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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