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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국외연수비 2회 추경예산에서 삭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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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국외연수비 2회 추경예산에서 삭감키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7.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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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의회(의장 황걸연)는 지난 21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가지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또한 재난 대응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토록 의원 국외연수비 5800만 원의 예산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삭감하기로 한 예산은 의원 국외연수비 4200만 원과 수행직원 여비 1600만 원으로 향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재난 대응 기금 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제안하기로 했다.

또한 황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예산 반납에 동참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는 의회,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의원월정수당 800만원을 성금으로 밀양시에 전달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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