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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양광 발전으로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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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양광 발전으로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7.2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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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보유 병원 부지 활용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한국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주차장 옥상에 설치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주차장 옥상에 설치한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사진=동서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태양광 발전을 통한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의 주차장 옥상에 100㎾급 의료복지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의료복지 태양광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한 병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비 등에 사용하는 사회적가치실현형 재생에너지사업 성과이다.

사회적가치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구조 [자료=동서발전]
사회적가치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구조 [자료=동서발전]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태양광설비 운영기간인 20년 동안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검진(연간 20명 이상), 난치병어린이 치료비 등 의료비와 보건마스크, 가정 내 응급약품 등 보건의약품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2018년 11월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과 사회적가치 실현형 ‘의료복지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 설치 시공사를 중소기업 제한발주로 선정해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기자재를 활용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의료복지태양광은 청정에너지를 매개로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동서발전과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만든 사회적가치실현형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태양광이 친환경 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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