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1:49 (수)
광주시, 여름철 에너지절약 운동 시민홍보 강화
상태바
광주시, 여름철 에너지절약 운동 시민홍보 강화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2.07.12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절약 행동지침 수록 부채 제작․배부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여름철 전력수급난 극복과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의 에너지 절약형 복장착용과 함께 시청사 공공부문 5% 절전의무화를 위해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기절약 극대화를 위해 냉방기 전력사용 피크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일 3회 순차 운휴 해 전기절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부분 에너지절약 만으로는 전국적인 전력위기상황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에너지절약 시민 행동지침을 수록한 접이식 부채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에너지절약 부채에는 에너지절약 시민 행동지침인 실내온도 26℃이상 유지, 냉방기 가동 중 출입문 닫기, 오후 2시~ 5시 냉방기 가동자제 등의 내용이 만화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4천개의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수급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운동에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행동지침을 담은 부채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고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가 지난 6월 1일 공고됨과 동시에 냉방온도 제한과 개문 냉방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위반사실을 언론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필수 기자 kp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