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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한화에너지, 해외 최대규모 태양광 연계사업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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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한화에너지, 해외 최대규모 태양광 연계사업 계약 맺어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7.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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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네바다주 태양광 128MW·ESS 232MWh 연계사업 전력구매계약 체결
국내기업 중 해외 최대 규모 ESS 232MWh의 태양광 연계사업 계약 성공
볼더 태양광 발전사업 3단계 사업부지 전경 [사진=중부발전]
볼더 태양광 발전사업 3단계 사업부지 전경 [사진=중부발전]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 중인 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태양광 128MW / 에너지저장장치 232MWh)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네바다 에너지(NV Energy)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더 태양광 3단계 발전사업은 네바다주 내 연간 3만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규모이며,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부발전은 2012년 미국 내에 KOMIPO America를 설립했으먀, 현지 태양광 기업인 SunPower社와 단계별(1단계 100MW 및 2단계 50MW) 개발을 추진해 2017년 1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특히, 국내업체로써 최대 규모의 해외 태양광 연계형 ESS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3단계 발전사업은 한국계 태양광 개발업체인 한화에너지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경쟁이 치열한 미국 태양광시장에서 한국기업의 동반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이라는 상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국내 기업들과 해외 신재생발전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의 공동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미국 내 한국 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네바다주 전력회사인 네바다 에너지사와 500MW 이상의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이번 사업의 개발부터 자금조달, 발전소 운영까지 태양광 발전사업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174 Power Global은 금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PPA 체결 기준 2GW, 개발 기준 10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면서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으며 174 Power Global은 태양광 개발 역량을 활용해 ESS 사업 개발에도 점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과 유럽 선진시장 중심의 해외 신재생 사업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2022년까지 태양광 1GW 및 풍력 1GW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기업과 캘리포니아 ESS 사업 및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신재생 및 ESS 사업분야 확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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