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망과 방범·교통·재난망 등을 연계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112·119 등을 연계한 이후 각종 범죄 검거율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성과가 검증됨에 따라 재난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서비스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달서구는 대구 행정·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구 및 인구 밀도, 사건·사고로 인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이 절실히 필요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9곳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지자체당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방범·교통·복지·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초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삷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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