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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CT-P59’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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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CT-P59’ 임상 승인
  • 한다영 기자
  • 승인 2020.07.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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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다.

이번에 승인한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1상 시험에서는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후 환자 대상으로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돼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

이번 신약의 치료 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항체치료제가 대신 붙음으로써 감염을 막게 된다.

한편, 국외에서는 미국 L社와 R社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건강한 사람 또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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