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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2020년도 혁신성장산업국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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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2020년도 혁신성장산업국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7.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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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0일 제374회 임시회 상임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2020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각 기관들의 2020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혁신성장산업국, 자동차융합기술원 2020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탄소소재법 개정으로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로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는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라북도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혁신성장산업국과 관련된 사업들 중에 전라북도 동부권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없음을 지적하고, 동부권과 연계되는 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동부권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추진 시 민관협의회 구성과정에서 구성원의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지역 주민, 어민 등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행정에서의 추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에너지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사업 추진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전라북도의 미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가 수소·전지차 보급을 위한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친환경 미래차로의 생태계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전북의 탄소산업이 국가 신성장산업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혁신성장산업국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혁신성장산업국에서 내세운 주력산업들이 기존 산업들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지적하고,제조업 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라북도에서 먹거리산업나 신성장 산업 등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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