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목포해경, 신안 홍도 50대 인부‘긴급이송’
상태바
목포해경, 신안 홍도 50대 인부‘긴급이송’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7.2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전남 신안 홍도에서 공사작업 중 절상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9일 오후 6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J모(56세, 남)씨가 포토존 관광테크 공사작업 중 핸드그라인더 날에 7cm가량 좌측 손목이 베어 출혈이 발생, 통증을 호소한다는 홍도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정 1007함을 급파해 코로나19 대응절차를 준수하며 지혈을 실시, 환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이어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305함으로 편승, 다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환자를 옮겨 태워 오후 11시 59분께 진도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J씨는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84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