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34 (목)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 선정 12억원 확보
상태바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 선정 12억원 확보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7.20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범죄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내에 조성된 500여 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이 구축 완료되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관리하는 영상을 전송·연계해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경찰·소방이 현장에 출동할 경우 종전까지는 무전만으로 현장상황을 전달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도입되면 112·119센터와 현장 출동 경찰·소방관이 사건·사고 발생 주변 CCTV를 보면서 출동할 수 있어 대응능력이 강화된다.

또 경찰·소방 외에도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재난상황실, 민간보안업체 등과도 CCTV 영상을 연계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을 바탕으로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생동하는 부안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