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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인가구 사회적관계 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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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인가구 사회적관계 향상 돕는다
  • 이기수 기자
  • 승인 2020.07.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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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파트너’사업…미술·인문학 교육 등
사진제공=이소파트너사업발대식
사진=이소파트너사업발대식

[KNS뉴스통신=이기수 기자]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공모사업을 수행 중인 산청군이 1인 가구의 사회적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미술활동과 인문학 교육 등을 추진한다.

20일 군은 ‘이소 파트너’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자립생활, 사회성향상에 도움을 희망한 1인 가구 대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돌봄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관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며, 실내에서 진행해야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소그룹 활동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한다.

미술활동과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7월말부터는 사회성 향상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산청약초를 활용한 손수건 염색체험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혹은 격주로 진행된다.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은 이외에도 자립생활지원, 자존감 향상지원, 방문형 케어서비스(청소, 방역), 돌봄서비스가 주축이다.

이외에도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지원,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 무료검진 및 사후관리 등으로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1인 가구가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1인 가구 청장년·노년층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향상 사업을 통해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군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qwa4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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