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동영상 전달 대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16일에 발표한 2020년 제 2 사분기(46월) 결산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에 수반해 회원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거의 제자리걸음이 되어 동사의 주가는 한때 10%이상 급락했다.
결산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61억달러(약 7조 3,566억원)였으며 순이익은 7억2000만달러(약 8,683억). 14분기는 매출액 58억달러(약 6조 9,948억원), 순이익 7억900만달러(약 9,527억원)이었다.
미 금융 애널리스트는, 신형 코로나 유행에 의한 외출 제한의 영향으로 넷플릭스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폭적인 증익을 전망하고 있었다.
동사 서비스의 유료 회원은 1010만명 증가해 합계 1억 9300만명이 되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록다운(도시봉쇄)이 도입된 팬데믹 초기에 보금자리 수요가 몰리면서 신규 가입자가 연간 늘고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