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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쩌우창팅(周長亭) 경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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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쩌우창팅(周長亭) 경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방문
  •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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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쩌우창팅(周長亭, 46세) 경제공사 일행 3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중국 경제 공사 일행이 IFEZ 사업현황을 이해하고 송도, 영종도 개발현장을 시찰해 맞춤형 중국기업 투자 컨셉과 부동산투자이민, 영종도 무비자추진 등 중국관련 사업전반에 대한 논의하고자 이뤄졌다고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전했다.

지난 2009년 후반부터 직․간접적으로 많은 중국의 기업인과 글로벌기업들이 인천경제청을 방문하고 있으며 문화, 관광, 레저 및 물류, R&D 등 사업투자와 관련해 현재 협상 중인 기업도 적지 않다고 한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더욱더 많은 중국인들이 IFEZ에 관심을 두고 사업투자, 투자참여 및 체류관련 문의를 하고 있으며 무역회사, 연락사무소를 건립해 운영중인 회사도 있다.

이종철 청장은 복합리조트카지노산업, 종합쇼핑몰 및 각종 서비스산업 등 맞춤형 중국기업 투자상품을 경제공사와 논의하고 향후 중국자본의 IFEZ 진출과 경제협력에 대한 중국정부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중국 유관기관간과의 마케팅협력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의 방문으로 양측은 부동산투자이민사업과 영종도 무비자사업에 비중을 두고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비자사업의 일환인 단기적인 방안으로 양국간 관광비자 발급요건 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경제청은 세계 3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자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자본국 투자유치에 타깃을 두고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자 준비하는 타깃전략에 기대를 해본다.

한편, 이번 방문단을 이끈 쩌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는 북한 평양 경공업대학교를 졸업, 1999.9~2004.8 기간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1등 서기관을 역임하였고, 2007.7~2009.11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부산총영사관 영사를 역임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로 부임하는 등 한국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여 년간 중국내 한반도 경제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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