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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남해안·제주 낮부터 비…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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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남해안·제주 낮부터 비…내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0.07.1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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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1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레이더 영상=기상청
레이더 영상=기상청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18일)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낮(12시)부터 비가 오겠으며, 오후(15~18시)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오늘 낮(12시)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내일(19일) 새벽(03시)에 충남과 전라도, 경남서부, 오전(09~12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모레(20일)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는 밤(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최근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17일, 23~33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7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낮아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23~31도가 되겠다.

해상은 오늘 밤부터 서해먼바다, 내일과 모레(20일)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이 대체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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