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부평대로에서 ‘미래를 향한 배움의 열정, 참여해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2011 부평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 주민자치센터, 부평구 내 학습동아리 등 5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인천부평청소년한마당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여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으로 전시, 공연, 홍보ㆍ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전시부분은 한 해 동안 학습한 지역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의 성과물과 활동사례 등 평생학습 성과물(작품) 전시와 활동사례 전시로 운영된다.
공연부분은 5개 학교동아리의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와 1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 공연, 2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부평대로 평생학습축제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보ㆍ체험부스에서는 프레스플라워(압화), 페이스페인팅, 공예 등 23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의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칼라클레이, 천연비누만들기, 예쁜손글씨 등 21개 동주민자치센터의 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수준 높은 평생학습 사례들이 공유되고 평생학습이 구현되는 부평, 더 나아가 인천의 대표적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구민의 지역평생학습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