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12일 코스피 시장이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4p 상승한 1,827.83에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더니 장중 1,822.43까지 밀리며 또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후 다시 낙폭을 줄여 장중 1,830.77까지 오르기도 한 지수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0.17p(0.01%) 상승한 1,826.56을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억 원 어치와 42억 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만이 98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힘겹게 지수를 지켜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상승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3p 상승한 493.66에 출발해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1.72p(0.35%) 상승한 493.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억 원 어치와 2억 원 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37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0.07%) 오른 1달러당 1,141.8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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