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35 (금)
트위터 공식 계정 해킹 당해...애플 등 대기업도 피해
상태바
트위터 공식 계정 해킹 당해...애플 등 대기업도 피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7.17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15일 대형 교류사이트(SNS) 트위터에서 애플(Apple)과 일론 머스크(Elon Musk), 제프 베조스(Jeff Bezos) 등 유명 기업과 저명인사의 공식 계정이 잇따라 해킹 당해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송금을 촉구하는 사기 메시지가 올라왔다.

피해 계정은 순식간에 증가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지명이 확실한 조 바이든(Joe Biden) 전 미국 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비트코인 사업자 등의 공식 계정도 해킹 당했다.

일련의 게시물은 현재는 삭제되어 있다. 올라온 메시지는 30분 이내에 1000달러(약 120만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송금하면 배로 돌려준다는 내용이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 카메론윙클 보스(Cameron Winklevos) 씨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의 게시물에 "이것은 사기. 참가하지 않도록!"이라고 경고. "이는 다른 주요 암호화폐 트위터 계정이 겪고 있는 것과 같은 공격/탈취다. 주의를!"이라고 호소했다.

트위터상에서의 코멘트나 게시물에서는, 이미 사기범의 디지털 계좌에 여러 입금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트위터는 계정의 해킹 등의 보안 문제의  해결을 향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