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능금시장상인회는 16일 초복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북구보건소 근무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100만원 상당)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지난 6월 26일~7월 12일까지 실시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 영수증을 합산해 대구 능금시장 목표 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방역 관계자들 덕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는 ‘덕분에 챌린지’이벤트의 일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영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 뜻 깊은 행사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과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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