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 안계중학교는 지난 15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본교에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메이커교육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KT-경상북도-의성군 협력사업으로 POSTECH(포항공대)의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안계중학교 2학년 학생 27명과 교사 5명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로봇코딩을 통한 미로탈출’과 ‘페이퍼커터를 활용한 입체도형 제작’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메이커교육을 통해 안계중학교 학생들은 로봇을 사용한 블록코딩의 이해와 활용법 및 페이퍼커터의 원리와 작동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메이커교육에 참가한 2학년 이우정 학생은 “수업 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블록코딩과 페이퍼커터를 활용한 입체도형 만들기를 직접 실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메이커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했다.
김지년 교장은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KT와 POSTECH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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