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5일 생활개선회,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경북도 자원봉사단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자원봉사단 활동지원 사업은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홀로 계신 어르신과 한부모 세대, 장애인 세대 등 35가구에 맛있는 닭볶음탕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배달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위 사업에 이어 아동 책꽂이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등도 공모에 선정돼 향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여름철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치고 홀로 사시는 외로움에 직면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지만 뜻 깊고 가치 있는 행복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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