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초복'이자 목요일인 오늘(1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전라도와 경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23~30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17일) 낮 기온은 어제(15일, 20~29도)보다 2~5도 높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전라내륙에, 내일(17일)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 내의 강한 상승 기류로 인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충청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짙은 안개로 그 밖의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은 안개와 낮은 구름대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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