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회장 형정이)와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고강영)는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군민 지원을 위한 면마스크 2만5000매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군민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영수 군수와 각 읍․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회원들이 한 달여 동안 밤낮으로 직접 원단을 재단하고 박음질해 만들어 개별 포장 작업까지 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800만원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마스크는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군민에게 1인 1매씩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모아 한 달 동안 마스크 제작에 고생해주신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수형 코로나19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장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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