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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옥정호 장미꽃길 환경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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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옥정호 장미꽃길 환경정화 나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7.15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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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성문자)는 지난 14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방도 749호선인 옥정호 순환도로변 덩굴장미 식재지 약15km 구간에 걸쳐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이른 새벽부터 37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참여하여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가 내 일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덩굴장미 유인과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 미관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모았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파란 하늘, 초록빛 산과 강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이 일품이고,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어 낭만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옥정호 주변은 빼어난 자연경관 더불어 유명한 맛집 등 핫플레이스가 많아 입소문을 타고 힐링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성문자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써 주어 감사하고, 해마다 옥정호 순환도로변 제초작업을 하는데 힘은 들어도 깔끔해진 도로변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적한 길이 매력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호젓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고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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