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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14일, 강소농 회원 대상 농장 현판 만들기 과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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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14일, 강소농 회원 대상 농장 현판 만들기 과제교육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07.1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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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시암아트센터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농장 현판 만들기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강소농(强小農) 육성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일컫는 말로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지속적인 기술향상 교육을 지원한다.

강소농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정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과제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과제교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연합회 이미정 정읍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개성 있는 농장 현판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농장 이름에 어울리는 색깔을 고르는 요령과 글자 크기와 글씨체 선택 등에 대한 이론교육도 함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색바랜 낡은 현판 대신 새롭게 만든 현판을 농장에 걸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새로 선발된 강소농과 자율모임체 회원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정읍농업을 이끌어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2월 강소농 신규 교육생을 선발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8월부터는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농장 중장기전략 수립 교육 등 본격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도부터 2018년까지 874명의 강소농가를 육성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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