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동평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방송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동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상황에서 적절하게 개입하는 법을 배워 학생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저학년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방법과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보는 연습, 고학년은 올바른 정서표현과 의사소통 방법, 분노와 스트레스 관리법도 함께 배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습 환경이 혼란한 상황에도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생명을 존중하는 법을 현명하게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청은 아이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심리치료, 학업 및 자립 지원,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장용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