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지난 13일 9개 읍·면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기부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자 읍·면 별로 ‘희망나눔봉사단’ 등 위원을 확대 구성하기로 했고, 주민주도의 보장협의체 운영을 위해 위원 중에 민간 간사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또 지만수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읍·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로, 차광명 지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부대표로 선출됐다.
한편, 읍·면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는 읍·면 보장협의체 간, 군읍·면 보장협의체 간 정보공유 및 사업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월부터 미뤄왔던 회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넓은 공간으로 잡아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석대상자 간 2m이상 거리 유지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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