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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경주-포항 거점 연구기관 R&D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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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경주-포항 거점 연구기관 R&D 협약 체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07.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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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7월 14일 경주에서 지역 중심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와 방사선 기술개발 분야에 중점을 둔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이하 ‘연구단’)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공동 연구 △인력 교류 △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기타 양 당사자가 협력하기로 협의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연구단에서 수행 중인 ‘차세대 PET-MRI 조영제 개발을 위한 방사성과 자성을 동시에 가지는 나노입자 제조 원천 연구개발’ 과제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PET과 MRI는 서로 다른 조영제로 각각 영상을 촬영해 진단에 사용하고 있어 PET과 MRI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힘든 한계가 있다. 하지만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연구하고 있는 차세대 PET-MRI 조영제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 단일 나노입자 형태로, 한 영상에서 PET과 MRI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영상불일치 없이 암의 크기나 위치를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또 차세대 PET-MRI 조영제는 암 표적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도 활용할 수 있어 제3세대 치료진단을 동시에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종 양성자과학연구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 거점 연구기관이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주도적으로 지역 혁신과 국익 향상을 이끌어 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와 포항이 보유한 양성자가속기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이번 양 기관 간의 방사선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기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 과학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우수한 연구결과가 곧바로 유망기업 육성과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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