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군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각종 재해가 발생하고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과 장마를 대비해 각종 수리시설물에 대한 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13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류지를 방문하여 배수장 및 배수문의 전동기와 펌프작동상태, 배전반 등 전기시설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수리시설물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 군수는 “영농기 농업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리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부서별 예찰활동과 비상근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대비 체제 유지 및 단계별 비상근무 ▲관내 공사현장 시설물 점검과 배수로 점검 및 비탈면 응급조치 ▲폭우 대비 배수펌프장 운영 철저 ▲수방자재 점검 ▲ 수리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등을 지시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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