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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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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7.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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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장, 수영장, 골프장 등 일반 이용객 많은 시설 대상
화산체육관에 입장하기 전에 개인 QR코드를 스캔하는 이용객
화산체육관에 입장하기 전에 개인 QR코드를 스캔하는 이용객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가운데 △배드민턴장 △수영장 △골프장 △빙상장 △인라인장 △종합경기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등 일반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 출입하려면 모두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개인 QR코드는 네이버나 카카오톡, PASS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정보제공 동의,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치면 1회용 QR 코드가 지급된다.

정부는 허위정보 기재, 개인 정보 노출 등 기존 수기 출입명부 작성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노래연습장이나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들에 대해 적용을 의무화했다.

공단은 의무시설이 아니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다만 스마트폰 등의 스마트 기기를 가지지 않은 어린이들이나 스마트 기기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분들에 한해 예외적으로 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허용하기로 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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