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시흥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리미는 지난 9일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 능곡동장, 능곡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구에 계절에 맞는 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는 관내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내음공간의 문종선 대표가 기부한 감자도 함께 전달하며 코로나19와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덕희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분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때일수록 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베풀는 능곡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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