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실시
상태바
신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7.10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고통 받고 있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하고,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을 확대하며, 분할상환계약 체결 후 사정변경에 따른 계약조건 변경 및 상환유예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특별 캠페인 시행으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