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희망사항인 실버카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안단테 실버카 나눔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내이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진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균 내이동장을 비롯해 박민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녹원 삼봉사(삼랑진 소재)주지 스님, 심순희 노래교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삼봉사(삼랑진 소재)와 심순희 노래교실은 연간 200만원(실버카 20대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녹원 삼봉사 주지스님과 심순희 노래교실 대표는 “내이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복지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규 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삼봉사와 심순희 노래교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실버카 나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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