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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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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가동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7.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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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올 여름 평균 기온은 작년보다 0.5~1℃ 높고,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령 시 농업인에게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해 유형별 농작물 재해예방 관리기술을 전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하여 총 보험금의 95%를 지원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최대한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에 나선다.

전춘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해예방 대책을 적극 펼쳐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도 기상특보가 예보될 경우에 사전에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끈 묶기 등 재해 사전예방대책에 적극 참여해 줄 것”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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